(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윌리엄의 순수한 동심이 안방극장을 감동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47회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 삼부자는 특별한 택배 박스를 받았다. 해외 팬이 한류 베이비 윌리엄을 위한 선물을 보낸 것. 젤리 사랑꾼 윌리엄을 위한 맞춤 선물 대왕 곰 젤리의 등장에 윌리엄은 눈을 빛내며 즐거워했다.
윌리엄은 이내 곰 젤리에게 뽀뽀를 하며 “내 꼼이 사랑해 내꼼이 예뻐”라고 말했다.
이후 윌리엄은 곰 젤리에게 ‘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알뜰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윌리엄이 곰 젤리 꼼이를 쓰다듬거나 포옹을 하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도 나눠주고 어딜 가든 함께 했기 때문. 맛있는 젤리지만 친구이기에 먹지 않고 아껴주는 윌리엄의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이어 윌리엄은 ‘꼼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욕조에 물을 한가득 받아 넣었다. 순식간에 녹아버린 ‘꼼이’를 본 윌리엄은 샘 해밍턴에게 도움을 청했다. 샘 해밍턴은 울먹이는 윌리엄을 위해 작은 곰 젤리를 가져와 달랬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