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만화거리 분식집 사장에 요식업 착각체험 vs 현실체험 하게 해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분식집 사장에게 이상적인 장사체험과 현실 장사체험을 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분식집 사장에게 이상적인 장사체험과 현실 장사체험을 하게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내동 만화거리 분식집 사장은 지난 방송에서 가족들의 칭찬에 용기를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었다. 백종원은 가장 흔한 창업 계기다, 오늘 두 가지 미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말한 두 가지 미션은 이상적인 장사체험과 현실 장사체험이었다. 백종원은 이게 현실이다, 절대 고생체험이 아니다, 이걸 견뎌내야 오래 간다고 강조했다. A조는 이상적인 장사팀, B조는 냉정한 현실 장사팀이었다. 이런 체험을 한다는 것을 분식집 사장에게 알리지 않았다.

A조의 작전이 개시됐다. A조는 철저히 분식집 사장은 배려해가며 분식집 사장이 한가할 때, 주문을 하고 계산을 했다. 덕분에 분식집 사장은 여유있게 주문받은 음식들을 만들었다. 상황실에서 현장을 보고 있던 백종원은 요식업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착각이라고 설명했다. B조 손님들이 투입됐다. 분식집 사장은 연신 허둥지둥하는 모습이었다. 정신없는 상황에 다급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이런 걸 감안해서 장사를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