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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라돈 논란 ‘오늘습관’ 생리대 측 반박에…전문가 “이걸로 라돈 침대를 잡았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10.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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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뉴스룸’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결과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라돈 생리대로 알려진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해 보도했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16일 JTBC ‘뉴스룸’은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 148Bq/㎥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며 “문제가 된 대진침대의 검출량보다 많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에 오늘습관 측은 관련 시험결과서를 공개하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또한 취재 과정시 사용한 측정기에 신빙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충분히 성능히 보장된 기계다. 이걸로 라돈 침대를 잡았다”고 반박했다.

업체가 제시한 시험성적서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자연방사선에 해당되는 라돈이 아니라 요드, 세슘 등을 조사한 것. 

그는 “‘어느 상자를 들여다 봤더니 사과가 있더라’라고 했는데 제조사에서는 ‘아 우리는 배를 넣지 않았다’고 동문서답 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음주 중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생리대뿐 아니라 팬티라이너, 마스크팩, 도마, 무릎보호대 등의 생활용품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이 검출됐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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