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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지수, 취재진·영화 관계자에 사과 “프로답지 못한 행동 부끄럽다…괴로움 밀려와” (전문)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10.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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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에 대해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에게 사과했다. 

17일 오후 나무엑터스 측은 “오늘 ‘완벽한 타인’ 인터뷰 현장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지수 배우의 메시지를 받아 오늘 인터뷰 진행 예정이었던 기자님들에게 전해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지수의 사과문을 전달했다.

김지수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김지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지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 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 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습니다”고 전날 있었던 회식 현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입니다”라며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끝으로 김지수는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면서 남은 시간 동안 책임을 다해 사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김지수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완벽한 타인’의 언론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10시가 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40분이 지난 후 현장에 도착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 측은 현장매니저가 연락이 닿지 않아 배우 본인이 택시를 타고 직접 인터뷰에 오느라 늦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인터뷰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예정됐던 김지수의 인터뷰는 전면 취소됐다. 

이하 김지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지수입니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습니다.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입니다. 

또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습니다.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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