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사상 최초로 한·미·일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돌부처’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2018시즌 성적은 73경기(68.1이닝)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메이저리그는 미집계) 평균자책점(ERA) 2.63 WHIP 1.01이다.
올해 36세인 오승환은 인천공항서 국내 복귀 의향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70경기 이상 등판할 시 계약을 자동연장한다’는 조항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콜로라도서 뛸 수 있다.
다만 본인이 복귀 의향을 밝힌다면 콜로라도가 방출 등의 방법으로 그를 풀어줄 수는 있으며, 복귀시 그는 삼성 라이온즈로 입단해야 한다.
이에 대해 홍준학 삼성 라이온즈 단장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공식적으로 제안이 오면 검토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7 17: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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