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 솔로 데뷔, 두 번째 컴백까지. 누구보다 바쁜 1년을 달려온 김동한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말했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 깊은 댄스곡으로, ‘첫 굿나잇 키스’의 설렘을 표현한 후크의 변주와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현장에서 김동한은 ”지난 앨범 타이틀곡 ’선셋’이 대낮의 강렬한 섹시를 표현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는 밝지만 강렬한 섹시미를 확인하실 수 있는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을의 으슬으슬함과 쌀쌀함도 표현했다. 밤이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1년간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 그리고 공식해산. 솔로 데뷔까지 쉼없이 활동을 이어 온 김동한은 ”1년 동안 열심히 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제일 좋았을 때는 JBJ를 하면서 첫 콘서트를 했을 때, 가장 슬펐을 때는 해산할 때 마지막 콘서트가 찡했던 것 같다. 1년 동안 바쁘게, 행복하게 살아서 기분이 좋다”고 미소 지었다.
4차원스러운 매력이 있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정상적이다”고 웃어 보였다. 더불어 예능 출연 계획에 대해서는 ”불러주신다면,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예능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10편 정도 본다. 방송국 관계자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주간아이돌’, ’아이돌룸’을 먼저 꼽았다. 그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주간아이돌’이나 ’아이돌룸’같은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활발한 성격이기 때문에 몸을 사용하는 예능도 자신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한은 ”이번 앨범은 자신있다기 보다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련한 앨범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동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나잇(D-NIGHT)’은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