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밖 청소년 200명에게 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의 교육기본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밖 청소년 200명을 선정해 월 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청소년 교육지원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학교밖 청소년 교육기본수당은 서울시교육청 청소년도움센터인 친구랑센터에 등록한 학교밖 청소년 중 200명을 선정해 매월 20만원씩, 연 24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이유에서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개인통장으로 월 20만원씩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수당지급 요건은 추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업경과에 따라 대상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추후 5000명까지 지원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진학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돌보는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7 15: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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