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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적용 회사 많아져…일자리 전략 실장 “직무 관련 구체적 경험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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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기업 사이에서 출신 지역과 학력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블라인드 채용 도입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일부 직무에 한해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는 회사가 많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블라인드 채용은 2017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서 전면 도입됐으며 민간부문에서는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은 일정 인원만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는 곳도 있다.

뉴시스
뉴시스

일부 기업은 모든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한다.

또한 신입 채용전형에서 일부 항목에 블라인드를 적용한 대기업도 있다.

기업의 채용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전형적인 스펙 쌓기보다는 전략적인 취업 활동이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대기업들의 채용방식이 다양해지며 스펙을 보지 않는 전형이 확대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은 직무와 관련된 SNS 홍보 서포터즈, 인턴십, 공모전 참가 등 구체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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