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탈세 혐의 의혹을 받은 중국 배우 판빙빙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판빙빙과 중국 국가부주석인 왕치산과 판빙빙의 성관계 동영상을 직접 목격했다고 폭로했기 때문.
판빙빙은 1436억원의 세금과 벌금을 이틀 만에 모두 완납해 4개월간 이어져온 실종설이 종식됐다.
하지만 왕치산과의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린 것이다.
왕치산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50년 지기 절친으로 유명하며 시진핑의 권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두 사람과의 스캔들을 고발한 궈원구이는 당국의 수사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해 중국 고위급 관료들의 부패와 비리를 개인방송을 통해 폭로해왔다.
최근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왕치산의 성상납을 덮기 위해 제기 되었다고 주장하고 자신이 판빙빙과 왕치산의 동영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로 인해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한 판빙빙의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7 0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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