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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반도체 강국의 이면, R&D 예산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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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6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반도체 강국의 이면’을 방송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 내부에는 반도체 칩들이 부착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분자를 빼면 모두 반도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안에 칩의 숫자는 보통 100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을 분해하면 반도체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반도체 기술은 세계 최고다. 올해 8월 수출에서 반도체가 20.8%로 높은 수준이고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가 70%를 차지한다. 영업 이익률은 50%를 넘어 큰 호황이다.
그런데 현재 후발 업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를 위한 최첨단 공장을 지었고 예산과 성장 목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려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을 키워야 한다. 어차피 반도체 조립은 대기업 내부에서 하는 것이고 중요한 부품 납품은 중소기업에서 하기 때문이다.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7월 18일, 반도체 산업 발전 대토론회에서 R&D 사업 지원예산이 큰 폭으로 추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0년도에 1000억 이상이 지원되던 예산이 매년 감소해 지금은 300억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신규 과제도 떨어졌다는 것이다. 불길한 전조라 할 수 있다.
반도체는 생명체와 다름없다. 신규과제를 만들지 못하면 중국에 따라잡힐 수밖에 없다.
예산이 감소하면 인력 양성과 학생들 교육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반도체 분야에서 연구비가 감소하면 교수 채용도 꺼리게 된다.

실제 서울대 석, 박사 배출 현황이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 분야 우수 논문에서 중국이 이미 우리를 앞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박영삼 전자부품과장은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기정통부의 협의로 조 단위의 R&D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KBS1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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