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누적 관객수는?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16일 오후 10시부터 채널 OCN에서 방송된다.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2012년 2월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누적 관객수 4,720,05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