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에듀파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듀파인이란 국가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에듀파인의 정해진 양식에 맞춰 회계 사항을 기록하면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면서 “제도 도입의 실효성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당정은 사전 협의를 통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립유치원에 전격 적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회계정보가 고스란히 공개되는 에듀파인은 현재 국공립 유치원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에는 업계의 반대로 도입되지 못했다.
한편 동탄의 한 유치원이 ‘비리’의 온상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체크카드로 명품가방, 성인용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MBC 측은 홈페이지(http://imnews.imbc.com/issue/report/index.html)를 통해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6 14: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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