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라힘 스털링(24·맨체스터 시티)의 멀티골에 힘입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꺾었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UEFA 네이션스 리그A 4조 3라운드 경기는 3-2로 잉글랜드가 승리를 거두며 끝났다.
잉글랜드가 스페인 원정서 승리한 것은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잉글랜드는 스털링이 스페인 수비진을 유린하며 전반에만 2골을 넣은 데 이어, 래쉬포드까지 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갔다.
스페인은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는 파코 알카세르가 후반 13분에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에 세르히오 라모스가 만회골을 넣는데 그친 스페인은 루이스 엔리케 체제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6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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