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가죽 제품을 잘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다.
16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쌀쌀해진 가을철을 맞아 가죽 수선 17년 경력의 전문가 이현석 씨의 가죽 관리 비법에 대해 다뤘다.
오랜만에 장롱에서 꺼낸 가죽 재킷은 꾸깃하고 광택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매번 세탁소에 맡기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가죽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죽의 주름은 다리미로 펼 수 있다. 가죽이 상하지 않게 천을 하나 덧대어 주고 가장 약한 온도로 다려주면 가죽에도 다리미질이 가능하다. 다리미는 면직 모드에 놓고 온도는 120℃에서 13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광택을 내고 싶을 때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 바나나 껍질이나 우유로 문지르는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얼룩을 남길 수도 있다고 한다. 대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핸드크림을 활용하면 된다. 광택 뿐 아니라 화장품 등의 얼룩을 지우거나, 뻣뻣해진 가죽신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다.
먼지나 이염이 잘 달라붙는 무스탕, 인조가죽, 세무 등은 물수건을 사용해 쓸어 닦아주면 된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