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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끝의 사랑’,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모녀…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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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세상끝의 사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세상끝의 사랑’은 ‘얼굴 없는 미녀’, ‘초대’의 각본을 맡은 김인식 감독의 작품이다.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 이희진, 최기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세상끝의 사랑’ 스틸컷 / 네이버 영화

3년 전 아빠가 죽은 후 단 둘이 살아가던 엄마 자영(한은정)과 딸 유진(공예지)에게 어느 날 동하(조동혁)가 나타난다.

지난 상처를 잊은 채 동하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엄마 때문에 늘 외롭기만 한 유진은 이런 자신을 늘 애틋하게 대해주는 동하의 모습에서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유진과 동하의 다정한 모습을 본 자영은 묘한 불안감에 휩싸이고 세 사람의 어긋난 사랑은 점차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모녀 자영과 유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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