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 태화강역사 신축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귀신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태화강 역사 건립사업(총 사업비 271억원·지상 5층 연면적 7540㎡)을 최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271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 건물면적 7천540㎡ 규모로 신축될 태화강역사는 역사 하부에 버스·택시 등 연계교통시설이 배치돼, 철도에서 내려 대중교통으로 바로 연결되는 새로운 여객동선 시스템이 적용된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귀신고래의 등 부분 곡선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시공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역사 신축으로 60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7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태화강역사 공사를 2020년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6 0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철도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