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 6시 맞선 남녀 해군 대위 男이 공항 아나운서 女를 위해 꽃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편’에서는 6시 남녀를 맞이 하게 됐는데 카페지기들은 여자가 꽃다발을 받아보는게 소원이라는 사연을 읽었다.
6시 남자가 카페로 들어오자 유인나와 이적, 윤박, 양세형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는데 남자의 손에 꽃다발이 있기 때문이었다.
유인나는 “진짜 신기하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고 말했고 남자의 모습을 보고 곰돌이 같이 생겼다라고 했다.
여자는 길을 헤매다가 늦게 도착했고 남자는 30분을 기다렸는데 “10분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둘은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다가 남자가 “종교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 이제는 변화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여자는 “자신에게 강요를 해도 참았는데 지금은 왜그랬나하고 생각했다. 건강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남자는 여자에게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나는 꽃주는 사람이랑 만날꺼야 했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