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홍콩 증시는 15일 주말 급등한데 따른 반동 매도세에 밀려나면서 반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356.43 포인트, 1.38% 내린 2만5445.0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54.75 포인트, 1.50% 내린 1만144.34로 거래를 끝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도 고른 종목에 매도 압력을 가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40개가 하락했고 10개는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주력 금융주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건설은행이 내렸다.
비구이위안과 화룬치지 등 중국 부동산주도 중국 당국의 부동산 과세 강화 소식으로 밀렸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HD와 식품주 중국왕왕 등 소비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5 2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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