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남심 여심(男心 女心)’ 편을 방송했다.
15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주현미·소냐·설하수·홍실·우연이·여운·주병선·홍원빈 등이 출연해 러브레터, 짝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패티김)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심수봉), 울어라 열풍아(이미자), 기다리는 여심(계은숙) 과거는 흘러갔다, 눈동자(이승재), 비 내리는 명동(배호)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황규현·송대관·성진우·현철·소유미·서지오·김상희·김세환 등이 출연해 애원, 가지 마오(나훈아), 불 꺼진 창(조영남), 봉선화 연정, 열아홉 순정(이미자), 여자이니까(심수봉), 처음 데이트, 영영(나훈아)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성진우는 조영남의 ‘불꺼진 창’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 중 한 명으로 지금도 ‘포기하지마’ 당시의 카리스마는 여전해 보였다.
한편, 성진우는 1970년생으로 현재 나이 49세이며, 지난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업해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해 2013년 일반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