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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판빙빙, “중국 정치실세 왕치산과 사적인 동영상 있다” ··· 1400억 세금 완납 후 성스캔들 폭로로 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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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 연예통신-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 판빙빙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는 판빙빙에 관한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판빙빙이 뜨거운 사람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빙빙은 1400억 원대 세금과 벌금을 이틀만에 완납했다. 이로써 4개월 간 이어져오던 탈세 혐의와 실종설 등이 종식되던 듯 했던 판빙빙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해외 도피 중인 중국 부동산 재벌인 궈원구이가 판빙빙과 중국 국가 부주석인 왕치산의 사적인 동영상 봤다고 폭로한 것이다. 왕치산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50년지기이며, 시진핑 주석의 권력기반 강화에 기여했던 인물이다. 지난 3월, 일반 공산당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중국 국가 부주석에 오르며 중국의 권력 2인자로 평가되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궈원구이는 중국 부동산 재벌이다. 궈원구이는 2013년, 왕치산이 주도하던 반부패 수사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후, 중국 공산당 지도부와 정재계 고위 관료들의 성스캔들과 부패, 비리 등을 개인방송으로 수차례 폭로해왔다. 지난해부터 판빙빙과 왕치산의 사적인 동영상이 있다고 폭로해온 궈원구이는 판빙빙 탈세사건의 배경이 왕치산이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덮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이 판빙빙과 왕치산의 사적인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폭로도 이어가고 있다. 중국법원은 그가 대표로 있는 기업에 약 1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했다. 사유는 강제적인 수단으로 중국 한 증권회사의 자산을 탈취한 혐의다. 중국에서는 이를 두고 궈원구이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해석하고 있다. 세금 완납과 함께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던 판빙빙은 다시 한 번 불거진 정치 스캔들로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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