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뉴스룸’에서는 숙명여고 시험 유출 관련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15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숙명여고 쌍둥이 딸 휴대폰을 분석한 결과 문제 유출 정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이 숙명여자고등학교 시험문제·정답 유출 의혹을 사실로 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교내신 신뢰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주민 서울 경찰청장은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 분석한 결과,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시험과 관련한 걸 알려준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쌍둥이 자녀도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학교차원의 징계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차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자매 중 한명은 조사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가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jtbc‘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5 2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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