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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박기영 “5번 트랙 ‘Going Home’, 위안부 1인칭 시점으로 대변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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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박기영이 수록곡 ‘고잉 홈(Going Home)’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메두사홀에서 박기영의 정규 8집 ‘리:플레이(Re:Pl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기영은 이날 오후 6시에 8년 만의 정규 앨범 ‘리:플레이(Re:Pla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개이브 유(I gave you)’와 ‘하이히츠(High Hits)’ 등 7곡을 비롯, ‘거짓말’, ‘걸음 걸음’, ‘이프 유 띵크 유 노우 하우 투 러브 미(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일렉트릭 기타 연주와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고잉 홈’은 위안부로 끌려가 돌아오지 못하고 스러진 소녀들을 위한 곡이다. 한을 노래하듯 우리 전통 창법을 응용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박기영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박기영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박기영은 이 곡을 “가장 블루스를 잘 나타내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이기 때문에 꼭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건 아니다. 상처를 치유해주고 보듬어주는 아름답고 시적인 곡은 있지만 소녀들을 1인칭으로 대변해서 표현한 곡은 없더라”고 작업 의도를 밝혔다. 

또 “마지막 노랫말이 제가 던지는 이야기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각자 얻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박기영은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정규 8집 발표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리:플레이(Re:pla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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