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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 한 달에 월급 두 번 받아가... 자녀까지 추가 월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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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곪아왔던 게 터졌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강력 처벌을 원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비리 유치원 파문을 15일 ‘사건 반장’에서 파헤쳤다.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 1800여 개 유치원을 감사한 결과 5951건의 비리를 확인했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이것 역시 감사에 동의한 유치원에 한해서 발표한 것이라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비리 유치원 명단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특히 동탄 환희유치원은 지난 1월 원장이 파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원장이 스스로 파면을 요구한 것이라서 셀프 징계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환희유치원 원장은 루비이통 가방과 미용실, 노래방, 백화점, 아파트 관리비, 차량 유지비, 술집 등에 총 6억 8000만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장은 한 달에 월급을 두 번 받아가기까지 했다.

이 유치원 원장은 자녀를 유치원 직원으로 채용해서 월급 외 별개의 돈을 따로 지급했다.
현재 환희유치원은 원장의 셀프 파면 상황이라서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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