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전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학영의 승부조작 제의를 뿌리친 이한샘이 새삼 화제다.
아산 무궁화 소속 수비수인 이한샘은 지난 9월 21일 자신에게 5,000만원을 건네고 승부조작을 제의한 장학영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최근 해체 논란으로 어수선한 아산 입장에서는 팀을 구한 행동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축구 열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승부조작이 터졌다면 후폭풍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한샘은 이에 대해 “신인 때부터 항상 교육을 받아왔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축구팬들은 그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조폭들의 보복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5 13: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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