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차태현의 친 형 차지현이 제작한 ‘목격자’ 이성민이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지난 8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목격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그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성민은 ‘공작’을 포함한 두 작품에서 선보인 연기들에 대해 “쉬운 연기는 없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안에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그나마 마음 편한데, 그런 지점에서 공작이 훨씬 더 힘들었고 스스로 많이 치열했던 것 같다”고 두 연기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어 이성민은 ”’목격자’는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연기인데, 신에 들어갔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았던 것 같다. 어떤 상황에 처해지거나 범인이 같이 있는 것을 봤을 때는 기운이 많이 소진됐던 기억이 난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였던 것 같다”며 “그래서 감독님께 중간에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 그런데 그 힘듦이 ‘공작’과는 또 다른 결이었다. 하는 데까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영화 ‘목격자’는 모두가 잠든 새벽 살인 현장을 목격한 상훈(이성민)이 자신을 목격한 범인 태호(곽시양)의 타깃이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5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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