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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최배근 교수, “고용률과 실업률 악화 원인이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더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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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출현했다.
대부분 언론에서 9월 고용 동향을 분석하면서 IMF 이후 최악의 고용률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비교할 데이터가 없다 보니 IMF라는 말에 겁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최배근 교수는 4만 5천 명의 고용자가 늘었다며 추석 특수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30~40대의 실업률이 악화되고 고용률도 후퇴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이에 대해 2014년에 조선업과 해운업에 발생한 대량 해고 사태로 인해 축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 때 인위적으로 임시직 위주로 부양을 하다가 그 거품이 꺼진 충격이라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최 교수는 현재 우리가 제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제조업 종사자들이 떠나면서 근방에 상권들이 붕괴되고 건물 수요까지 줄어든다. 임대업 역시 악화되면서 지방 경기의 침체 요인으로도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지속된 이러한 산업 구조를 재구성하고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최 교수는 마지막으로 언론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자영업자들의 수익을 늘리려면 동네 사는 주민들이 먹고살아야 한다며 소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주민들도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최 교수는 소득주도성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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