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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하춘화 전향진, 탈북하려 네살 아들에게 수면제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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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북한 하춘화 전향진이 탈북을 위해 네살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오늘 14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예술단 출신인, 북한 하춘화 전향진이 집안의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탈북을 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말했다.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캡쳐

 

전향진은 “탈북 후 남한으로 가기 1주일 전, 북에 있는 가족을 데려오기로 결심했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길도 쉽지 않았다. 두만강을 건너던 중, 장마철로 인해 깊어진 수심 때문에 큰 소용돌이에 휩쓸릴 위기에 처한 것. 우여곡절 끝에 구조된 후에도 그녀는 북한 군대 최악의 감옥인 ‘똥굴’에 갇히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사방에서의 주변 감시들이 심각했다.

 

북한에서 결혼까지 한 후, 남편의 간암으로 인해 다시 탈북을 결심하게 되고 네살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여가며 탈북을 한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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