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진종오 선수가 북한 미녀 사격 선수 한영심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오늘 14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는 북한 미녀 선수 한영심과의 불꽃 튀는 눈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진종오는 "한영심 선수의 사격 총에 필요한 부품을 대신 구해줬는데데, 고맙다는 인사가 없었다” 면서 “그래서 인사를 받을 때까지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승부사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뒤이어 한영심 선수가 “씩 웃더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라며, 알고 보니 북한 측에서 남한 측이랑은 대화금지라 어쩔 수 없는 비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4 2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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