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MBC 정상화위원회에서 김세의 기자의 재직시절 5건의 리포트 조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4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김세의 기자의 조작이 있었던 당시 뉴스를 확인했다.
위의 사진과 보는 것처럼 MBC 운전기사를 일반 승객인 것처럼 조작했고 마트, 백화점 직원을 고객인 것처럼 조작했다.
애플 수리 보도에서는 정체불명의 녹취를 사용하기도 했다. 최경영 KBS 기자는 기업 홍보실과 김세의의 합작품일 가능성이 높다며 홍보자료인지 보도인지 구분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대형마트 갑질 뉴스였다. 직원이 업체 상품이 아닌 것도 정리한다는 인터뷰가 나오는데 이는 화면조차 왜곡했다. 직원의 일상적 분류 작업에 모자이크를 일부러 친 것이었다.
정준희 교수는 가짜뉴스도 과분하다며 그 정도의 성의도 없다고 비난했다.
김세의는 각종 기행을 일삼으며 이미 기자들 사이에서 유명인사로 꼽혔다. 박근혜 정부 시절 MBC에서 승승장구했다. 제3노조를 만들고 스스로 위원장을 맡았다.
빨갱이는 죽어도 된다라는 주장과 함께 사진도 올린 바 있고 박근혜 탄핵이 부당하다는 연설도 서슴지 않았다.
현재 김세의는 지난 8월 MBC를 퇴직해 가로세로연구소를 설립해 지금까지도 가짜뉴스를 유튜브를 통해 유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