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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화영’, 줄거리 및 관람평은? “소름 돋는 현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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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박화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9일 개봉한 영화 ‘박화영’은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등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박화영’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이름: 박화영 

나이: 18

직업: 고등학생

가족: 없는데 있음

친구: 있는데 없음 

박화영의 집에 모인 모두는 매일 라면을 먹고, 매번 담배를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른다.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다.

미정은 또래들의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한다.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영재는 화영과 미정,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다.

어느 날 화영의 집으로 들어온 또 한 명의 가출 소녀 세진은 영재와 심상치 않은 관계가 된다.

그리고 미정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세진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다.

영화 ‘박화영’ 스틸 이미지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리얼해서 소름돋았다 박화영이 무리에서 무시당하고 이용당하는줄 알면서도 본인을 엄마라고 할때마다 자기합리화를 시키면서 무리에서 본인도 소중한 존재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는것같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 무리에 속하고 싶은거겠지”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10대는 보지 못하는 역설적임이 안타깝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10대는 분명 아름답지만, 이미 결정된 사회경제적 배경은 별로 아름답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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