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10대 댄스 배틀 ‘댄싱하이’ 이승훈팀 을 구원할 에이스 솔로로 ‘오동굑’가 위안부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12일 방송된 KBS 2TV ‘댄싱하이’에서는 이승훈 팀의 에이스로 ‘오동교’가 선택되었다.
오동교는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인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귀향>이라는 영화의 OST인 가시리’라는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동교는 인터뷰에서 “ 제가 아픈 역사를 꺼내는 행동이, 모두 아플테지만 좀 더 드러났으면 좋겠다” 라며 “어디가 아픈지를 알아야 치료를 할 수 있지 않겠냐”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가슴 한편이 막막해지는 진한 여운의 무대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제이블랙 심사위원은 "어떠한 메시지를 담는 의도는 좋았지만, 주제의 무게감에 비해서는 춤 수련이 필요할 것 같다" 라며 아쉬운 평을 남겼다.
오동교는 평균점수 91점을 받으며 무대를 마쳤다.
한편,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2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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