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서울인강학교 장애인 폭행 사건이 나왔다.
12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서울인강 장애학교에서 한 사회복무요원의 용기로 폭행비리가 밝혀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애아의 부모들은 아이가 평소에 몸에 멍이 들어서 왔고 학교에 문의하니 “요원들이 아이를 잘 돌봐주고 힘 조절을 잘못해서 실수 멍이 들었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제보한 복무요원의 영상을 보고 장애아의 부모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복무요원은 “장애아를 때린 요원이 마치 무용담처럼 자랑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고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폭행에 가담하지 않는 요원도 말리거나 고발을 하지 않았는데 폭행을 말리게 되면 요원 사이의 왕따가 되기 때문이었다.
또 교사들이 있는데도 가해 복무요원들이 아이를 폭행할 수 있었던 것이 이상했는데 요원들은 교사들이 장애아에게 했던 폭행을 따라 한 것으로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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