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롯데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롯데는 시즌 67승 2무 72패를 기록해 공동 6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5위 KIA(69승 73패)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째(6패)를 챙겼다. 최근 3연승, KIA전 3연승을 달렸다.
롯데 톱타자 전준우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전준우는 8회초 시즌 31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5위 확정에 여전히 1승 만을 남겨뒀고, 롯데는 삼성과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침체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0패째(11승)를 당했다.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 KIA의 중계는 스포티비(SPOTV), 서울 잠실구장의 NC와 두산 경기는 스포티비2(SPOTV2)와 MBC 스포츠 플러스(MBC SPORTS+),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맞붙는 넥센과 KT의 경기는 KBS N 스포츠(KBS N SPOR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15: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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