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찔한 사돈연습’ 노사연 “오스틴강-경리, 실제로 이루어질 것 같은 커플”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노사연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 같은 커플로 오스틴강과 경리를 꼽았다. 

12일 오전 tvN ‘아찔한 사돈연습’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정성호PD,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경리, 미주, 노사연이 참석했다. 

지난 5일 tvN이 새롭게 선보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결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상 부부가 된 커플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리얼한 토크를 나누며 사돈연습을 경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채로운 출연진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아찔한 사돈연습’은  세 MC 노사연, 김구라, 서민정을 비롯해 가상 결혼을 할 권혁수, 오스틴강, 남태현, 장도연, 경리,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아찔한 사돈연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이들의 가상 결혼을 지켜보는 실제 부모님이다. 이들은 가상 사돈과 함께 자식들의 가상 결혼을 지켜보며 예측할 수 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아들을 가진 노사연은 깊은 공감을 표하며 “언젠가 며느리를 봐야 한다. 결혼을 늦게 해서 세대 차이가 많이 난다”며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공부하려 한다. 진짜 시어머니가 된 느낌이고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커플에 대해 “남자 쪽에서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오스틴, 경리”라고 밝혔다. “오스틴강이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더한 노사연은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다. 데이트하는 것 또한 좋아 보이고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부터는 본격적으로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각기 다른 모습의 결혼 생활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vN ‘아찔한 사돈연습’ 2회는 12일 저녁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