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 남서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 관련 예산 손실액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자연재해 모델을 수립해온 보험회사가 예상 손실액이 약 80억 달러 (9조 896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예상 보험손실액에는 강풍과 폭풍성 해일에 대한 주택, 상가, 산업시설 및 차량에 대한 손해보험액이 포함됐다.
하지만 국가홍수보험프로그램(NFIP)의 지급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오후 허리케인 마이클은 플로리다주 멕시코 비치에 시속 250km의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해서 해안 일대를 초토화 시켰다.
조사 보험사에 따르면 마이클의 피해로 보험이 지급된 액수의 절반은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걸프 지대 카운티에 밀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클로 인한 폭풍 해일의 피해액은 약 37억 달러 (4조 1983억 9000만 원)이며 그 중 10% 가량이 보험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1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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