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19년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10월의 지금. 아직 여러 영화들이 올해 관객들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의 하반기를 장식할 기대작 2편을 알아보고자 한다.
바로 영화 ‘창궐’과 ‘뷰티풀 데이즈’다.
‘창궐’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영화에는 현빈, 장동건을 비롯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현빈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장동건은 조선을 집어삼킬 절대악 ‘김자준’으로 변신, 역대급 악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 출신의 현빈은 ‘이청’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장검, 와이어, 승마 액션 등을 완벽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훈 감독은 “해병대 출신답게 어려운 액션도 완벽하게 해내는 현빈의 역량을 100% 활용했다”고 전했다.
영화 ‘창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
‘뷰티풀 데이즈’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엄마 역은 이나영이 아들은 장동윤이 맡았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 담담하고 강인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자 ‘이나영’과 14년 만에 나타난 ‘아들’ 장동윤. 이들의 특별한 관계는 대체 무엇일지.
‘뷰티풀 데이즈’는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나영은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시나리오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보자 마자 마음을 정했다. 특히 캐릭터에 마음을 뺏겼다. 결코 약하지 않고,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음에도 삶에 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끌렸다”며 영화 속에서 연기한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