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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8人 8色”…위키미키, ‘러블리 갱스터즈’로 변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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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위키미키(Weki Meki)가 ‘러블리 갱스터즈’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첫 싱글 앨범 ’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하지영이 맡았다.

위키미키(Weki Meki)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Lucky’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위키미키는 각자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루시는 ”첫 싱글 앨범이다. 한 곡, 한 곡에 집중하려 열심히 연구했다”고 말했다. 지수연은 ”노력과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고 전했고, 엘리 역시 ”이전 앨범과는 다른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Weki Meki) 리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리나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리나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긴장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건넸고, 세이는 ”위키미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팀워크와 미모를 기대해달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Crush(크러쉬)'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콜라보 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김도연은 ”처음 들어도 따라부를 수 있는 만큼 중독성 넘치는 곡이다. 수줍은 고백이 아닌 당찬 고백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해외 진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지수연은 ”미니 1,2집도 해외로 프로모션 활동을 했다. 이번 앨범 역시 해외 활동 계획이 있다. 어떤 곳에서든 우리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를 묻자, 김도연은 ”이번에는 루시가 소화를 잘한 것 같다. 루시가 17살 막내로서의 사랑스러움과 또 성숙함이 합쳐져 ’러블리 틴크러쉬’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꼽았다.

위키미키(Weki Meki) 루시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루시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번 앨범에 수록된 ’트루 발렌타인’, ’크러쉬’ 랩 메이킹에는 최유정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그는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작사, 작곡가님께 감사드린다. 너무 재밌게 가사를 썼다. 되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역시 고민이 많았지만 가사가 잘 써져서 재밌게 작업했다”고 작업 비화를 언급했다.

최유정의 랩 메이킹 과정에 대해 루아는 ”통통 뛰는 신나는 비트의 곡인데, 더 신나게 느낌을 잘 살려서 가사를 써준 것 같다. 좋은 곡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위키미키(Weki Meki) 루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루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어 세이는 ”랩 메이킹을 한 걸 녹음하고 들었을 때 너무 깜짝 놀랐다. 다같이 ’오~’했던 기억이 난다. 가사가 아주 쫀득쫀득하게, 기억에 잘 남게 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우리 노래에 킬링 파트가 많은데, 몇 가지 킬링파트를 더 만들어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최유정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위키미키(Weki Meki) 지수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지수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는 위키미키(Weki Meki). 색다른 콘셉트를 시도하며 변신을 꾀했다.

지수연은 ”지난 앨범과 다른 점은 조금 더 콘셉트가 강화됐다. 각자의 콘셉트가 있고, 그걸 뮤직비디오에 녹여냈다. 이번 콘셉트는 ’러블리 갱스터즈’. 사람의 마음을 뺐는 귀여운 도둑이라는 뜻인데,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콘셉트를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이번 앨범이 한 명, 한 명에게 부여된 또렷한 캐릭터가 있다. 다들 너무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Dear.’에 대해 최유정은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 멤버들을 생각하며 녹음했다. ’내 키 만큼 자라난 그림자, 변하지 않는 베스트 프렌드’ 등 멤버들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많았다. 연습생 때부터 함께해 온 시간을 떠올리며 녹음했다”고 답했다.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번 신곡 안무의 난이도에 대해 최유정은 ”미니 1,2집 때는 바닥에서 하는 안무도 있었고, 난이도가 높았다면 이번 안무는 조금 더 수월했다. 많은 분들께서 쉽게 이해하고, 따라하실 수 있는 안무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기울인 노력에 대해 지수연은 ”많은 곡을 받았지만, 우리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고른 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도연 역시 ”7개월 동안 어떤 곡으로 앨범을 내는 게 좋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의 색깔을 3곡에 압축시켜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연했다. 

위키미키(Weki Meki) 세이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세이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앨범을 만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세이는 ”뮤직비디오를 폐공장에서 찍었다. 아무래도 공기도 탁하고, 먼지도 많았는데 춤을 추다보니 공기를 많이 마시게 됐다. 촬영을 끝내고 코를 풀었는데, 검은색 이물질들이 계속 나오더라(웃음). 다들 공감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싶은 성과에 대해 루아는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들리면 많이 행복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활동 목표에 대해 지수연은 ”루아가 말한 것처럼 길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많이 들리면 좋겠다. 또, 노래방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애창곡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위키미키(Weki Meki) 엘리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엘리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위키미키의 첫 싱글 ’KISS, KICKS’는 타이틀곡 ‘Crush(크러쉬)’를 비롯,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팝 댄스곡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아기자기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팝곡 ‘Dear.’까지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위키미키의 신보 ’KISS, KICKS’는 1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첫 싱글 앨범과 함께 돌아온 위키미키는 12일부터 본격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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