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페이스북이 잘못된 정보와 스팸의 확산을 이끄는 559페이지와 251개의 계정을 삭제했다. 대부분 미국 내에서 생성된 것들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미국 내에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가짜 페이지와 계정을 발견해 없앴다.
이번에 삭제된 가짜 페이지와 계정은 예전부터 연예인 관련 뉴스나 건강 소식을 미끼로 했던 것처럼 주로 놀라운 정치뉴스를 내세웠다.
모두 페이스북 이용 규정을 어긴 것들이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들의 관심이 정치에 몰리고 있는 점을 역이용한 것이다.
이들 눈에 띄는 엉터리 정치뉴스로 포장된 페이지와 계정은 결국 급전대출 등과 같은 상업성 비공인 금융 사이트로 연결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2 07: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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