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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최용수, ‘첫 하위 스플릿’ FC 서울 살려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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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중국 장쑤 쑤닝으로 떠났었던 최용수가 2년 4개월만에 K리그1 FC 서울의 사령탑에 복귀했다.

11일 FC 서울 측은 최용수 감독과 2021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 / 연합뉴스
최용수 감독 / 연합뉴스

지난 2011년 황보관 전 감독의 사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았던 그는 이후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고, 2016년 장쑤 쑤닝으로 적을 옮기기 전까지 4년여간 팀을 이끈 적이 있다.

서울에 있는 동안 리그 우승 1회,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FA컵 우승과 준우승 1회씩을 기록한 최용수가 창단 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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