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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 취재한 PD수첩, 더 충격적인 내용 있어... 위협적인 문자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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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명성교회 800억 원의 비밀’을 방송했던 MBC PD수첩의 서정문 PD가 출현했다.
서 PD는 먼저 종교계는 기업과는 다르게 취재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방송 당시에도 있었던 목이 졸리고 팔도 꺾였다고 말했다.
카메라까지 부서지며 취재했던 PD수첩은 위협적인 문자까지 받았다고 한다.
피눈물 나게 하면 네 눈에도 피눈물을 나게 하겠다는 문자도 받았던 탓에 카톡 프로필도 내렸다고 한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명성교회 논란은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 간의 부자 세습이 시작이었다.
애초부터 부자 세습은 없다고 수차례 얘기하던 그들이라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결정적인 계기는 4년 전 재정을 담당하던 장로 한 사람이 자살한 것이었다. 서 PD는 그분이 남긴 유서를 보고 취재를 결심했다고 한다.
가족과 김삼환 목사에 남긴 그 유서에는 ‘죽음으로 불충을 대신하겠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서 PD는 일본 무사 집단에서나 나올 듯한 문구로 보였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문구는 그 아래에 있었다. ‘절대 횡령이나 유용은 하지 않았다’라는 내용이었다.

명성교회 재정을 아는 사람은 김삼환 목사와 자살한 장로, 단 두 사람뿐이었다. 
서 PD는 명성교회 측에서 더 우려하는 충격적인 내용도 있다며 방송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서 PD는 명성교회에도 말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후속 방송을 예고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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