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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최진혁, “마음 좀 다치게 한 게 왜 사과할 일이지?” 전수경에 “손에 쥔 모든 걸 뺏길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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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마성의 기쁨’에서 최진혁(공마성 역)과 전수경(공진양 역)이 날 선 신경전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는 최진혁(공마성 역)과 전수경(공진양 역)이 날 선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공마성이 자신의 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공마성의 결정에 공마성의 고모인 선우그룹 공진양 회장은 비상이 걸렸다. 공진양 회장이 공마성을 불렀다. 공진양 회장은 공마성에게 당장 재산 기부를 취소하라고 말했다. 공마성은 공진양 회장에게 내 돈 내가 쓰겠다는데 왜 그래야 하느냐고 말했다. 공마성의 말을 들은 공진양 회장이 서슬퍼런 눈으로 그게 왜 네 돈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공진양 회장의 말에 공마성은 그럼 고모 돈이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MBN ’마성의 기쁨‘ 방송 캡처

 

공마성은 할아버지가 돈이란 건 탐욕스럽게 움켜쥐는 게 아니라 가치 있게 쓰라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공진양 회장은 기부해봤자 네가 원하는 대로 쓰이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공마성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하지만 공마성은 재산 기부를 취소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는 주기쁨의 가족들에게 돈을 준 행동을 사과하라고 말했다. 공진양 회장은 돈 몇 푼 주면 끝날 일이다, 사과까지 할 일이냐, 그게 왜 중요하냐고 물었다. 공마성은 사람 마음을 다치게 했으니 사과하는 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이어서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뺏길 거라고 공진양 회장에게 경고하고는 돌아섰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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