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우주인들이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11일 오전(현지시간) ‘소유스 MS-10’ 러시아 우주선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우주 발사체 엔진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의 탑승 우주인들은 비상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통신은 뒤이어 러시아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미국 우주인 닉 헤이그 등 우주인 2명이 카자흐스탄에 비상 착륙했으며 모두 생존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우주인들과 연락이 성사됐으며 수색구조대가 현장으로 급파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1 21: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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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 비상착륙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