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김숙이 거절을 잘 할 수 있는 음식을 추천했다.
11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김숙이 거절을 잘 할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으로 들어선 장도연은 곧바로 주방으로 들어가 접시에 빵을 담아왔다. 다섯 사람은 빵을 먹으며 취준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보낸 취준생이 면접 메이크업을 하러 갔다가 혼주 메이크업이 돼서 울상이라고 한다. 사연자는 ‘밥블레스유’에 거절 잘 할 수 있는 음식 추천을 부탁했다. 사연을 들은 이영자는 자신도 거절을 잘 못 한다, 참다참다 나중에 화를 낸다, 그래서 청담동 미용실에서 평판이 안 좋다고 말해 네 사람을 웃게 했다.
장도연 역시 사정이 있겠지라는 마인드라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데뷔 초에 미용실에서 파인애플 머리를 했는데 이상하다는 말을 못하고 3, 4시간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섯 사람은 사연자 주변에 있던 샵 직원들이 잘 어울린다고 바람을 넣어서 말을 못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숙이 사연자에게 칼국수를 추천했다. 칼국수를 먹고 칼같이 끊으라고 덧붙였다. 이영자 역시 잘근잘근 씹어줘야 한다고 말하며 김숙의 추천 음식에 공감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oliv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