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송종국의 불륜 의혹이 재조명됐다.
박잎선은 과거 이혼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들은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 거죠”라며 아들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쓴 뒤,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남편 송종국을 저격했다.
또한 한 방송에 출연한 박잎선은 “남편이 예민해 다음날 시합 망칠까봐 따로 잤던 것이 습관이 됐다”며 “그렇게 5년을 살다보니까 따로 자는게 더 편하더라”고 각방 쓰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딸 송지아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 2015년 결혼 9년 만에 송종국과 합의 하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2년 전부터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송종국의 불륜 의혹 등 다양한 루머들이 확산되기도 했다. 송종국은 이혼하며 양육권과 친권을 포기, 현재 두 아이는 박잎선이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