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이장우가 유이에 대한 마음을 눈치챘다.
지난 7일 저녁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을 향한 설렘을 의심하는 왕대륙(이장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모습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서로를 향해 점차 호감을 느껴가는 유이와 이장우. 이장우는 이를 알아채고 유이를 멀리하려고 애쓴다.
유이가 “영업부에서 올라온 서류 책상에 올려놓을까요?”라고 묻자 이장우는 “뭐 그렇게 해요”라고 차갑게 답하며 애써 눈을 피했다.
이에 유이는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고 자책하며 찜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이장우는 “김비서 앞에만 가면 꼼짝을 못하고 나 정말 김비서 좋아하는 건가?”라며 마음을 의심한다. 이어 그는 “내가 솔로 기간이 너무 길었나? 그래서 아무 여자가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