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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디킴(Eddy Kim) “3년 9개월 만 새 앨범, 이별 경험 많이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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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에디킴(Eddy Kim)이 새 앨범에 이별의 경험을 담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에디킴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일스 어파트(Miles Apart)’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에디킴(Eddy Kim)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디킴(Eddy Kim)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그동안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에디킴이 처음으로 이별을 얘기한다.

음악 폭이 깊어진 만큼 감정의 성숙도도 무르익은 에디킴은 20대 끝자락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보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에디킴은 “경험이 많이 담겨있다. 사랑의 이별과 다른 헤어짐이 담겨 있다”며 “원래는 상상을 많이 하고 경험을 스토리텔링해서 풀어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경험이 특히 많이 담기고 제 생각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 에디킴은 “1, 2집 때는 ‘밀당의 고수’나 ‘너 사용법’ 처럼 사랑이 시작되는 단계의 설렘과 그때 사랑의 시점에 대해 가사를 많이 썼었다. 그런데 20대 후반이 되다 보니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더라”며 “연애할 때도 처음에 밀당하는 과정이 다 끝난 다음에 찾아오는 편안함과 익숙함에 대한 현실성을 많이 생각하게 되니까 그런 관점에서 가사가 많이 나왔다.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앨범을 꾸려봤다”고 설명했다.

에디킴(Eddy Kim)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디킴(Eddy Kim)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떠나간 사람이 여기저기 놓고 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쉽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남겨진 사람의 시선에서 풀어낸 곡이다.

수록곡으로는 가슴 아픈 이별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라스트(Last)’, 과거처럼 부디 아프고 뾰족한 모양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사랑 모양’, 다른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녀가 특별한 사람임을 확신하며 쓴 ‘달라’,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했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초능력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초능력’, 장거리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공감 갈 아픈 노래 ‘마일스 어파트(Miles Apart)’까지 총 6곡이 담겼다.

1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일스 어파트(Miles Apart)’를 발매하는 에디킴(Eddy Kim)은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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