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프로야구 중계 채널 및 순위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경기를 개최한다. 두 경기는 각각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 SBS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KBS N 스포츠에서 중계된다.
롯데는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0-7로 졌다.
오후 3시에 시작된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0으로 패한 롯데는 2차전마저 맥없이 빼앗겼다. 전날 KIA 타이거즈전에서 11점이나 뽑았던 타선은 2경기 1득점에 그쳤다.
더블헤더를 모두 챙길 경우 자력으로 5위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롯데는 66승2무72패로 오히려 한 계단 떨어진 7위가 됐다.
SK는 두산 베어스를 12-5로 완파했다. SK는 78승1무63패로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SK의 플레이오프 직행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SK는 27일부터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편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