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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김정연 “시골은 초초초고령화,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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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객관식토크쇼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가수 김정연, 이용환 의학전문 변호사가 출연했다.

가수 김정연은 6시 내고향의 고향버스란 코너에서 매주 시골에 찾아가고 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정연은 “시골에 가면 60대가 청년회장이고, 70~90대가 주된 나이대이다. 이미 시골은 초초초고령화이다. 도시에 비해 농촌은 병원도 별로 없다. 어르신들은 병원에 가려면 새벽 5시부터 가야한다. 진료도 아침 7시부터 시작한다. 버스가 새벽에 한 대, 저녁에 한 대 이런식이기 때문에 새벽에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병원에 다니는 것이 너무 어렵고 노인이 노인을 봉양한다. 원격진료만큼은 중한 병이 아니라면 실생활에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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