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자살 소동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이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뉴스컬처는 왕진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낸시랭이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왕진진은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다”며 “와이프(낸시랭)는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앞서 낸시랭은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결혼을 강행했다.
행복을 애써 증명하듯 줄곧 공식석상에 함께 나서고 SNS에도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낸시랭과 왕진진은 결혼 생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혼을 준비 중이다.
최근 왕진진은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왕진진은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며 사기 및 특수강도강간혐의로 전자발찌 착용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 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후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