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회담 장소를 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3~4곳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김정은)는 아마 좋아할 것. 나도 좋다”며 우호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두고 보자”고 말하며 현재 “3~4개 장소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였던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훌륭했지만, 아마도 (이번에는) 다른 장소가 될 것”이라며 배제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결국 우리는 미국 영토와 그들(북한)의 영토에서 많은 회담을 할 것”이라며 향후 방북 가능성도 열어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0 1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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